사진=뉴시스(환희)

 (김정하 기자)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환희(38·황윤석)가 사과했다.

3월 21일 팬카페에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환희가 이날 새벽 음주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있으며, 이는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이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면서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께 경기 용인 보정동 르노삼성 자동차 전시장 앞에서 음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환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환희를 다음 주 초에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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