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두아리파-화사)

(김정하 기자) '마마무' 화사가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의 신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3월 17일 화사 소속사 RBW에 따르면 "화사는 3월 18일 정오 발매되는 두아 리파의 신곡 '피지컬(Physical)'의 리믹스 버전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피지컬'은 최근 한국에서도 열풍인 레트로 스타일을 반영한 복고풍의 댄스곡으로, 감각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에 두아 리파와 화사의 중저음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다.

두 가수는 지난해 12월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를 통해 한 무대에 섰다. 이후 3개월 만에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게 됐다.

당시 화사는 두아 리파의 히트곡 '뉴 룰스(New Rules)'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두아 리파가 포옹으로 화답했다.

소속사 RBW은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화사가 두아 리파의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성사됐다"고 전했다.

한편, 두아 리파는 여섯 번째 싱글 '뉴 룰스(New Rules)'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누리고있다.

4월 3일 정규 2집 '퓨처 노스탤지아(Future Nostalgia)'를 발매한다. '피지컬'은 이 앨범에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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