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새마을회 희망나눔 꾸러미.

(정대성 기자) 대구 서구새마을회(회장 김동근)는 지난 12일 서구새마을회관에서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희망나눔 꾸러미 지원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서구협의회(회장 서정대), 서구새마을부녀회(회장 유순복),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회장 권기준)에서 3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라면, 계란, 손소독제 등 생활필수품이 담긴 희망나눔 꾸러미 170개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희망나눔 꾸러미는 서구의 17개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어르신 집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 후 전달했다.

서구새마을회 김동근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대구가 어려운 상황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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