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한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유성을 지역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신용현 국회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 유성지역에 ‘벤처 스테이션K’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신용현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대전 유성을 21대 총선 예비후보)은 “정체된 대전 유성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존 연구개발기관과 대기업, 학교 그리고 창의성 있는 스타트업을 묶는 ICT 및 과학기술 기반 벤처 스테이션K 조성을 통해 대전 유성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용현 의원은 “이미 유성에는 민관 과학기술연구기관이 있고 카이스트, 충남대 등 우수 대학들이 포진되어 있어서 이들 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그 어느 지역보다도 기술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육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신용현 의원은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해 키우는 프랑스식 스테이션F를 벤치마킹해 자율성과 창의성이 넘치는 한국식 스테이션K를 유성에 만들어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이션K가 조성되면 연구소-스타트업-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 관련 기업 유치 및 창업연계 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니콘 기업도 배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대전 유성경제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번 스테이션K 공약을 위해 이미 과거 4년간의 국회 과방위 활동을 통해 프랑스의 디지털 담당 국무장관인 세드릭 오와 만나(2019년 5월) 지원방안을 논의했고,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2018년 7월) 등 글로벌 4차산업혁명 최고전문가들을 만나 경제활성화를 위한 국내 스타트업 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연구를 계속해 왔었다”고 밝혔다.
또 신 의원은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스타트업 전진기지 스테이션F를 조성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와 관련 전문성과 인적네트워크 그리고 국가지원의 3박자가 고루 준비되었다”고 설명했다.
신용현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적임자인 저 신용현을 지지해주신다면 반드시 스테이션K 등 경제공약을 이뤄내 정체된 유성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용현 의원은 대표적인 과학기술계 출신 국회의원으로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 지역에 미래통합당 공천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