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후보가 지난 7일 공주시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방역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박수현 민주당 공주·부여·청양 후보는 3월 7일 토요일과 8일 일요일, 주말 동안 공주시 버스터미널 및 상가 주변 등 지역 내 방역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박 후보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공주시 청년회 주최로 진행된 방역작업에 함께 참여하여 상가주변과 길거리, 시내버스 터미널 등에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8일 일요일에는 민주당 당원들로 구성된 더불어봉사단과 함께 새벽 6시부터, 운행을 준비 중인 공주시 시내버스 차고지 방역작업을 시작으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도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박 후보는 “현재 공주·부여·청양에 확진환자가 없어 다행스럽지만 혹시 모를 지역 유입을 방지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지역 상점 이용하기 같은 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어 답답하지만 시민여러분께서 방역봉사를 하는 저희를 반겨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후보는 현재 방역 봉사를 꾸준히 진행 중인 더불어봉사단과 함께, 선거운동을 대신하여 방역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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