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에 코로나19 첫 확진환자 2명이 발생했다.

경기도 오산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오산시 문시로 서동탄역 더샵파크시티에 거주하는 부부 확진자 남성(56세)과 여성(53세)으로 이들은 현재 격리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거주지 및 인근 주변에 긴급 방역 소독을 마쳤다고 밝혔다.

확진자 부부의 가족으로 아들 1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일요일 수원시 소재 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화성시 두 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2명의 동선을 확인한 후 홈페지와 SNS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