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난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 4·5번 확진 환자와 접촉한 D사 직원 15명 등 23명을 자택격리했다.

또, 성남시 분당구 3명, 송파구 1명, 군포시 1명, 수원시 1명, 화성시 1명을 각각 해당 보건소로 이관했다.

시에 따르면 D사 직원인 용인 5번 환자는 역학조사관이 지난 24~26일까지 역학조사 범위로 잡고 정밀 조사한 결과 이 회사 직원 15명과 환자 가족 1명을 접촉해 각각 자택격리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포스코건설 분당현장 직원인 용인 4번 환자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편의점 직원을 비롯해 이동경로 내 접촉자 4명과 환자 가족 등 3명을 자택격리했다.

시는 별도로 가족 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고 직장동료 1명은 분당보건소로 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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