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도 고궁도 겨울옷을 벗고 싶어한다. 텃새들도 소리가 높아졌다.

긴 겨울 옷을 빨리 벗고파 목소리 높여 기운을 올리고 있다.

춘당지, 얼음이 녹은 자리에는 주인 원앙들이 노닐고 있고

고궁 구석구석 언땅을 비집고 새순이 뾰족히 고개를 내밀고 있다.

사진 / 최보경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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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보경시민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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