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된 화도읍 지역을 방문하여 확진자 이동경로와 조치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진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된 화도읍 지역을 방문하여 확진자 이동경로와 조치사항 등을 확인했다.

지난 26일 조 시장은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추가 확진자가 다녀간 이동경로 내 점포시설들을 방문하여 방역 및 폐쇄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 대표들을 만나 위로와 협조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내손에 남양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사실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진자가 다녀간 점포뿐만 아니라 점포 주변도 폭넓게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고, 방역 및 폐쇄조치 이후에는 화도읍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현장방문을 마치고 화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자들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27일부터 이틀 간 화도읍에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여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추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딸2명의 검체검사 결과가 오후 6시 45분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