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산 기자) 군산시가 취약계층 핵심직무향상 직업훈련사업을 실시하며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 퇴직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0년 군산 고용위기지역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으로‘취약계층 핵심직무향상 직업훈련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사업은 총 3개 과정으로 산단형(ERP)물류·생산관리 사무인력 양성과정,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행정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취약계층 핵심직무향상 직업훈련은 지역 내 노동시장의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 퇴직자를 위한 훈련으로 경영·회계·사무 분야, 돌봄·서비스 분야,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의 직무 중심 실무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직무향상 직업훈련을 통해 실업 장기화로 인한 고용 단절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노동시장 재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훈련생 모집에 관한 세부내용은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좋은 일(JOB) 생기는 곳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가 24일부터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별관 3층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입사지원서 컨설팅부터 취업상담·알선, 취업교육, 직업훈련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직장에서 활용하는 한글, 엑셀 등 문서 실무과정과 지게차기능사 자격취득과정 등 단기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예비창업자 및 재창업자를 위해 제조업 창업과 소상공인창업을 구분해 창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한 고용창출을 위해 기업성장지원금 지원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어 2020년에도 군산시민과 기업의 새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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