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알리기 앞장

대구경찰청,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알리기 앞장

(박영규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대구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 ‘보이스피싱 바로 알기’ 코너를 신설, 주간·연간 피해 현황을 공지하여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을 주간 단위로 통계를 업데이트하고 피해자의 성별·연령별·직업별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의 실태를 상세히 알 수 있도록 하고,

보이스피싱 수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구지방경찰청이 제작한 홍보영화, 캠페인송, 웹툰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콘텐츠를 제공하고, 특히 ‘범인 목소리 체험실’(시민들이 통화한 보이스피싱 범인 목소리)’, ‘범인 목소리 공개수배’(수배중인 실제 범인 목소리) 메뉴를 마련하여 대구경찰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시내버스 정류장 정보안내기 및 지하철 승강장 내 모니터에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대구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남원소방서, 생명의줄 완강기 사용법 홍보

남원소방서, 생명의줄 완강기 사용법 홍보

(김동주 기자)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가 주택 및 공동주택 화재 시 사용되는 완강기 사용법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행 소방법에서 완강기는 모든 건축물 3층 이상, 10층 이하 층에 설치되어야 하며 노래연습장이나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특별법에 따라 2층에도 설치해야 하는 곳이 있다. 다만 휴양 콘도미니엄을 제외한 모든 숙박시설 객실에는 완강기 대신 2개 이상의 간이완강기를 설치할 수 있다.

한편 완강기 사용법은 ▲고리에 완강기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줄) 던지기 ▲완강기 벨트 조이기 ▲벽 짚으며 하강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