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환금 기자) 광주 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19년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대 항목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함께 평가에 참여했다.

구는 정부혁신을 위해 ‘주민이 행복한 동구 실현’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35개 혁신과제 발굴을 집중 추진해왔다.

이 중에서 특히 인문도시 및 청년생태도시 조성 등 자율혁신 과제와 일자리통합 지원체계 구축 및 기본복지 기준 수립 등 사회적가치 강화 분야, 주민참여 예산제 강화 등 주민참여 활성화 분야 행정혁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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