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스마트코어 폴리스' 사업 예정지 현장

(김춘식 기자)= 국내 굴지 SK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구례리에 SK하이닉스 배후산단 규모의 “안성 스마트코어 폴리스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다고 최근 밝혔다.

안성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SK건설은 시에 2025년까지 미양면 구례리 일원 598,488㎡(약18만평)에 총 사업비 2,120억 원을 들여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안성 ‘스마트코어폴리스 ’일반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접수 받아 도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투자의향서에서 SK건설은 안성 스마트코어폴리스 산단을 이미 확보되어 있는 산업·교통·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연 유기적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단지 내에 산업·주거·생활·지원시설을 배치 현재 조성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의 배후단지로 구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타당성 검토에서는 사업대상지와 인근에 구리~세종 고속도로 안성맞춤 IC가 공사 중이고 아양택지개발지구(6,638세대)와 인접해 있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와 도로기준 약 15km 상거 약 20분이 소요되고, 약 2km 거리에 평택~제천 고속도로 남안성 IC가 위치하며 국립 한경대와 중앙대 등이 인접해 접근성이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산업시설 용지 354,467㎡에 들어설 주요 유치업종을 보면 49,916㎡(14.1%)에는 신물질·생명공학(BT,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171,743㎡(48.5%)에는 전자정보·통신(IT), 75,050㎡(21.2%)에는 재료·신소재(NT), 나머지 57,758㎡(16.2%)는 업종배치 미 분류로 계획했다.

SK건설은 이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직접 고용유발 2,530명, 생산유발 1조6,467억원, 간접 고용 1,288명, 간접 생산유발 2,859억원, 세수유발 103억 원으로 예상했으며 종합 현황분석을 통해 평당 180만 원의 수도권내 저렴한 분양가로 기업들의 입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안성시는 산단 조성 계획과 관련, 지난 시의원 간담회에 제출된 자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안성시내 인구유입 효과, 적은 시비 투입을 통한 시 참여로 반도체 특화 배후 산단 조성, 우량기업 유치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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