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조성갑)는 다가오는 영농기를 대비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및 선제적 가뭄대책을 수립하여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월13일 현재 예산지사 12개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95.5%로 평년(87.5%)대비 109.2%로 모내기 및 본답 초기급수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지역적 여건에 따라 국지적인 가뭄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에 4억 2000만원을 투입하여 간이 양수장을 설치하는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예산지사는 저수지 12개소, 양수장 48개소, 배수장 26개소,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3월말까지 일제점검 및 정비할 계획이다.

조성갑 예산지사장은 “농업용수공급 시설 및 배수시설에 대하여 조속히 정비를 완료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영농을 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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