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산 기자) 군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도시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동욱 부시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이던 2월 11일 포스코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봄철까지 빈번하게 발령될 비상저감조치에 대비해 건설공사장 날림먼지의 관리여부를 점검하고 관련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실시했다.

현장소장들에게 작업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차량 출입시 세륜 세차 실시 ▲운반차량 덮개 설치 ▲공사장 주변 날림먼지 방지 살수시설 가동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근무자 건강보호용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 방지계획 이행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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