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규희 오산시지역위원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모습. 

오산시민 여러분!

한 젊은이의 미래를 위한 외침을 들어주세요. 그리고 4월15일 바꿔주세요. 문화CEO를 슬로건으로 정치에 입문한 문화예술의 전공자로써 최근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상 수상은 저에게도 가슴뭉클한 순간이었습니다. 흔들리지 않던 보수적 성향의 미국 영화계도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의 물결은 필수적입니다.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합니다.

경기도 오산에서 태어나 오산의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위해 오산의 세대교체를 이끌 바른미래당 이규희(46)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할 수 있었던 것은 저를 아껴주시는 수많은 오산시민 여러분들이 그동안의 저의 생각과 활동에 동감해 주시고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셨기 때문이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출마 선언에서 "정치가 바뀌어야 경제, 사회, 문화, 생활 등 모든 국가시스템이 바뀐다는 신념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념갈등과 계파싸움으로 분열된 기득권 양당정치만 보고 왔으며, 응당 그러려니 생각해왔습니다. 국회의 양당 대치국면에선 정치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답습하느냐, 아니면 미래로 나아가느냐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제가 그 밀알이 되겠습니다. 이념논쟁과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4차산업시대를 이끌 제3의 중도개혁성향의 일원으로, 더 이상 예전의 비효율적이고 비상식적인 정치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예전에 보지 못했던 대 국민 정치서비스를 보여줄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똑똑한 분들이 왜? 국회만 들어가면 이상해 질까요? 그건 계속 하고 싶어서일 겁니다 △국회의원들은 왜? 선거때를 제외하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을까요? 국민위에 특권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의원들은 왜? 선거만 끝나면 대화와 타협, 상생의 협치가 실종될까요? 나와 생각이 다르면 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정치인은 "봉사하는 자리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의 동일지역 3선연임 금지 ▷불미스러운 국회의원을 소환하는 주민소환제 실시 ▷시의원의 당공천 폐지 등의 정치개혁 추진 등 표명했다.

또 청년문제, 저출산, 부동산폭등 등은 산적한 사회문제라고 지적했다. "부동산 폭등은 청년들로 하여금 결혼을 포기하고 정당한 경제활동의 위축과 자괴감을 키우고 사회의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저출산 대책에만 그동안 100조 이상의 예산을 쏟아 붓고도 오히려 줄고있는 현실은 백약이 무효일 정도로 심각함을 반증한다."며 "차라리 100조라는 예산을 청년들에게 결혼자금과 아파트로 집행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정말 획기적이고 혁신적이지 않으면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오산에서 이슈가 생길때마다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왔고 때론 언론에 호소도 했다."면서 "항상 시민들 곁에서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토론하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 편에서 여당의 일당 독점의 폐해에 맞서 싸워나갈 것이다. 바른미래당 중앙정치무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근무를 바탕으로 신선하고 개혁적인 정책을 모색하고 추진하여 한 젊은이가 꿈꾸는 상생의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희 위원장은 오산고 졸업,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연극영화석사 전공,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 전공, 단국대학교 문화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전공하며, 강동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학과 겸임교수,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외래교수, 바른미래당 디지털소통특별위원장, 바른미래당 오산시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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