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변화하는 시대, 자녀와의 공감의 기술’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학부모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은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부모가 자녀를 동등한 인격체로서 소통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3천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교육 수요조사 결과,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소통’을 우선순위로 희망하였고,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학부모의 실질적인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본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영상은 직장생활이나 자녀교육 등으로 바쁜 학부모를 위하여 15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하였으며, 실생활에서 손쉽게 적용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습 활동을 포함하였다.

‘자녀와의 공감의 기술’ 영상은 각급 학교에 배포되어 학교 설명회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유튜브,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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