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김세기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2019년 11월 20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총 73일간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전개했으며, 모금액은 6억 7천6백여만원으로 당초 3억 원의 목표액을 225% 초과 달성하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울진군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지난해 11월 29일 경관조명 점등식과 12월 3일 범 군민 성금모금의 날 행사, 10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 가두모금 행사 등 전 군민이 하나 되어 지역 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태풍 미탁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더 뜨거워진 나눔 열기로 위기 속에서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군민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전찬걸 군수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군민들이 어려운 가운데도 너나할 것 없이 나눔에 동참하여 예년보다 더 풍성한 성금모금 결과를 이루어 냈다”며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모금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