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초코멜로버거를 출시했다.

(박남수 기자)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시즌에만 운영되는 신개념 디저트 버거가 편의점에 나왔다.

편의점 GS25가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업계 최초로 스모어(s’more) 콘셉트로 만들어진 초코멜로버거를 이달 6일 출시했다.

스모어(좀 더 달라는 의미의 some more에서 유래)란, 본래 미국과 캐나다에서 쿠키 사이에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넣어 즐기는 디저트로 유명한데, GS25가 쿠키 대신 초코번을 사용해 업계 최초로 디저트 버거를 구현해 출시한 것이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초코멜로버거는 부드럽고 촉촉한 초코번 사이에 초콜릿스프레드를 바르고, 두툼한 마시멜로우 3~4개를 토핑으로 얹었으며, 모짜렐라 치즈까지 더해 구성을 완성했다.

30~40초 렌지업 후 초콜릿스프레드, 마시멜로우, 모짜렐라 치즈를 녹여 취식 하면 극강의 단짠(달콤 짭짤) 풍미와 함께 꾸덕함과 쫀득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GS25는 햄버거의 기본 상식을 파괴한 초코멜로버거가 재밌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 및 MZ세대(1980년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세대와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에게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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