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업체 덤프차량이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단 2공구 현장 입구에서 중앙선을 침범 급 좌회전 하고 있다. 이로인해 직진 차량의 안전을 위협 하고 있다.(사진=김춘식 기자)

(김춘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서 건설 중인 평택브레인 시티 일반 산업단지 2공구 현장에서 지난 5일 오후,  A업체 덤프트럭들이 현장을 진출하면서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는 등 난폭운전을 자행, 사고 우려가 제기되면서 경찰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지난 5일 오후, 제보에 따라 평택시 도일동 소재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 산업단지 2공구 현장 취재에 나섰다.

이날 오후 4시 50분경, 때마침 A업체 소속 1대의 덤프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 하는 장면이 목격됐고 송탄동사무소 방면에서 교차로를 지나 직진하는 B차량이 진행하다 미리 급하게 멈춰섰다.

얼마 후 다른 덤프 트럭 한 대도 세륜을 하고 나오더니 현장입구에서 중앙선을 침범 좌회전 한 뒤 2공구현장사무소 방면으로 매연을내품으며 질주했다.

주민 K(63)모씨는 "공사 현장에 출입하는 덤프트럭들이 난폭운전에 중앙선을 침범 위험하게 운전하고 있다."며 "평택경찰서의 단속이 필요하고 시공 업체 등에 대한 안전운전 집중 지도가 요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중흥토건' 공무 관계자는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업체에 통보해서 안전운전 교양등을 실시 할것이며 유사한 위법 사례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은 평택시(평택도시공사)와 브레인시티 프로젝트 금융투자(주)가 총 2조7000여억 원을 투입,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여㎡부지에 기업, 의료, 연구, 주거시설이 복합된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지난해 5월 21일 이재명 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 대대적인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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