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걸그룹 '에피소드(Episode)'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쇼케이스 및 팬미팅을 열고 인사를 하고 있다.

(현진 기자) 준비된 걸그룹 '에피소드(Episode)'가 데뷔를 하루 앞둔 3일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예지, 예나, 수아, 예린, 아름’으로 구성된 에피소드(Episode)는 오는 4일 데뷔곡 ‘Open My Door(열어줘)’의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쇼케이스 및 팬미팅을 가졌다.

'Open My Door(열어줘)'는 카리스마 넘치는 랩핑으로 시작해 댄스 브레이크로 갈수록 강렬해지는 사운드가 특징으로 펑키한 분위기의 댄스곡이다. 특히 하프리듬으로 변화되는 파워풀한 후렴이 포인트다.
곡의 가사는 세상에 빛나는 존재가 되겠다는 멤버들이 보석함속에 있으니 이 보석함을 다같이 열어달라고 호소하는 멤버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에피소드 리더 예지는 "Open My Door는 세상 모두는 있는 그대로 아름답고 빛나는 존재를 의미하는 곡으로 팬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에피소드는 데뷔 음반을 내기까지 약 5년 동안 '비타민엔젤'로 활동하며 프리 데뷔 기간을 가진 팀이다.
특히 이들은 방송, 위문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검증되어 국내외 공연 러브콜을 받는 신인 케이팝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다섯멤버로 이뤄진 에피소드는 메인댄서를 맡고 있는 리더 예지를 시작으로 메인보컬 수아, 래퍼 아름, 매력보이스 예나, 상큼발랄 막내 예린으로 구성됐다.

현재 에피소드는 예능 및 웹드라마 등으로 활동 중이며,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쇼케이스와 함께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국내 음악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피소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4일 오후 6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