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HOST-CITY 올림픽 경관가로 조성한다!

전선지중화를 위한 MOU 체결 등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가로 조성을 위해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특색 있는 테마거리 조성으로 랜드 마크화한다는 계획이다.

HOST-CITY 올림픽 경관가로 조성은 평창읍 하리 군청길 일원(청사?종부교) 500미터에 올림픽에 대한 특성화된 소재로 자연, 환경,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문화공간과 가로 경관을 개선하여 올림픽 개최 도시인 평창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담은 경관가로 개선으로 지역주민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군은 테마거리 조성을 위하여 우선 선행되어야 하는 전주 이전 후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하여 한국전력공사와 MOU를 체결하여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걷고 싶은 거리가 될 수 있도록 가로공간에 동계올림픽 관련된 조형물과 안내판, 공공디자인 시설을 배치하고, 보행자 친화적인 가로환경 계획으로 그늘목인 향토수종을 식재함은 물론 상가 간판도 가로환경에 어울리는 LED 간판으로 6월말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박현창 도시주택과장은 “공공청사 앞 광장과 정면으로 펼쳐지는 청사 앞 가로는 평창군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얼굴과 같다.”며 “군청길 가로변의 주차문제, 왜소한 가로수 등 보도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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