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산타마을.

(최병호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하여 금년에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킬러 관광콘텐츠 개발과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 200만명(작년 2019년 지역 축제 및 주요 관광지 관광객 현황 164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의 랜드마크가 될 내성천 경관타워 및 야간 경관조명 설치,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조성,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 개관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확충, 시장애 불금축제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단체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자 한다. 또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업체에 인센티브제를 적극 시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봉화군 대표축제인 은어·송이축제와 분천 산타마을 운영 등 관광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조속히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을 설립‧운영하여 관광도시 봉화의 품격과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여 봉화만의 색깔 있는 다양한 관광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관광객 2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 관광객 증대가 지역 상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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