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정읍·고창 더불어 민주당 위원장.

(윤다연 기자) 윤준병 더불어 민주당 위원장(정읍·고창)은 지난 28일 정읍시 연지동 선거사무실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준병 예비후보는 고창군을 서남권 항공 산업의 요충지로 발전시킬 계획을 피력했다.

윤 예비후보는 “고창은 항공 교육의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며 우리나라 최초 민간항공 학교를 세운 신용욱 선생의 출생지가 흥덕면 사천리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고창은 강호항공고등학교가 있으며 우리나라 항공분야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강호항공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며 “국유지(폐 염전, 폐 양식장)을 활용한 비행훈련원을 유치. 국내 학생은 물론 외국 유학생들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읍원자력 연구원에서 개발되는 연구물을 생산할 수 있는 항공스마트 산업단지를 유치하여 항공분야에 필요한 소재 부품 산업기반 구축하고 고창 폴리텍 대학에 항공학과와 드론학과를 신설하도록 고창군의회 및 전북대학교관계자들과 협의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새만금 공항이 착공을 한다. 새만금 배후 항공교육, 항공 산업도시로 고창을 발전시켜 ‘미래 먹거리’이자 핵심인 항공 산업 기반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과 더불어 2028년 하늘을 나는 자동차 상용화를 현대자동차가 시작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