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수기자) GS25가 선불기프트카드 구매의 중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선불카드를 도입한 14년 이후 선불카드 매출 연평균 신장률이 80%를 보이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POSA카드는 선불카드를 기존 범용성유가증권에서 매장에서 일반상품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개발했다.

일반 고객들이 매장에서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희망 금액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고객의 만족감을 높였고, 지속적인 신규 제휴사를 개발을 통해 전체 시장이 개발 초기 2012년 2억에서 2019년 2,000억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POSA카드 판매처 중 GS25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19년은 전년대비 약 14% 신장을 보이고 있다.

POSA카드 : Point of sales Activated의 약자로, 종이형 상품권이나 은행 등의 카드형 상품권과 달리 판매점에 비치된 다양한 기프트카드를 고객이 선택해 결제를 하면 실시간으로 활성화되어 해당 브랜드에서 사용이 가능한 무기명 선불형 기프트카드다.

또한 이번 설 명절 기간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20년 설날 직전 2주(1월13일~26일) 매출액이 전월 동기간 대비 약 39% 신장을 보였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