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펭수)

(김정하 기자) '펭수'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는 9개월 만에 구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

1월 29일 EBS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는 9개월 만에 구독자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28일 100만명을 달성한 후 약 2달 만이다"라고 전했다.

누적 조회수는 1월 26일 기준 1억 8000뷰를 달성했다.

1월 22일 '골디(골든디스크) 비하인드' 콘텐츠 업로드 후 해외 시청자는 4.3%에서 20.8%로 늘었다.

전체 구독자 중 여성은 61.3%, 남성 38.7%, 시청 연령층은 만 18세~24세 20.6%, 만 25세~35세 31.6%, 만 35세~44세 28.7%, 만 45세~54세 12.8%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펭수는 EBS 1TV 어린이 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이다. 나이는 10세, 키는 210㎝로 엉뚱하고 실수를 많이 하지만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펭수는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이다"라며 "구독자 100만명이 된 날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200만이 되다니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자이언트 펭TV'의 이슬예나 PD도 "한분 한분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진심 어린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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