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월례회에서 1월 업무계획 및 인구변동 현황보고를 받았다.

(김동주 기자) 이환주 남원시장이 28일, 월례회에서 1월 업무계획 및 인구변동 현황보고를 받고, 23개 읍면동에 인구유입책을 전방위적으로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에서 최근 주민등록사전조사를 통해 인구현황을 파악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생활인구’라는 개념이 있는 만큼, 이를 빅 테이터화해 우리 시에 활용할 부분을 적극 고려하라”고 강조하고, “인구유입책 발굴을 위해 간부들 먼저 간담회를 실시함으로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하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 정책사업과도 연계시켜 인구 유입 목표치를 잡으라”고 했다.

또 “근로자들의 전입을 늘리기 위해 도통동 임대아파트 130개 공실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이를 위해 시가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등 은행기관, 사업주, 시와의 업무협약을 하루빨리 추진하라”며 “연초 인사 이동과 설 연휴도 있어 시작하지 못했던 업무에 만전을 기해 전반적이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간에 끊임없이 소통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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