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설을 앞두고 복지시설 4곳을 위문했다.

(김춘식 기자) 안양시의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지난 22일 관내 복지시설 4곳(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와청소년지역아동센터, 한무리지역아동센터)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의장을 비롯하여 부의장, 상임위원장과 해당 지역의원들이 동참하여 시설 생활자들에게 따뜻한 설 인사와 희망을 건네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화 의장은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 아동·청소년들을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격려와 설 위문품을 건네고 싶었다며, 다소 힘든 시기임에도 밝게 만두를 빚는 아이들과 잠시나마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에서는 매년 연말연시 설과 추석 등이 되면 관내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회로부터 소외된 시설 생활자들을 위문 격려함으로써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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