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체험형 ‘제주영어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원어민 전화·화상영어 수강생 중 우수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11박 12일간 제주시 애월읍 소재 교육시설에서 운영한 체험형 ‘제주영어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원어민 전화․화상영어 프로그램의 하나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165명의 학생들 중 월간평가와 출석률 등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19명, 중학생 10명, 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2주간 원어민과 함께 영어에세이(영어수필) 발표, 스피치(화법), 팝송(외국대중가요), 영어 뮤지컬, 영화더빙(녹음) 등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과 승마, 세계 자동차박물관, 우주항공 박물관 관람 같은 체험도 병행하여 미래 글로벌 인재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청소년기의 감성지수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도 청소년들의 영어교육 지원을 위해 영어 사이버스쿨과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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