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재미있는 귀성길을 위해 모바일 앱 ‘누구’를 추천했다.

(박남수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모바일 네비게이션 ‘T맵’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 설 당일(25일) 서울-부산 간 귀성∙귀경길이 최대 8시간 30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지난 19일 예측했다.

이와 같은 장시간 운전 시 ‘T맵x누구’를 활용하면 음성만으로 음악∙라디오∙팟캐스트 등의 미디어 재생이 가능해 안전하게 운전의 지루함을 덜 수 있다.

또한, ‘T맵x누구’의 ‘휴게소 메뉴 추천 기능’을 활용하면, 운전 중 들리는 휴게소의 인기 메뉴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아리아, 휴게소 메뉴 추천해줘’ 한 마디면, ‘소떡소떡’ ‘새우튀김우동’ 등 경로 중 위치한 휴게소 별 특색 있는 메뉴를 추천 받을 수 있다. ‘T맵x누구’가 제공하는 휴게소 추천 메뉴는 장거리를 운전해야 하는 명절 귀성·귀경길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설에는 가족들과 함께 모여 새해 운세를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다.

새해 운세를 보기 원하는 사람의 생년월일을 ‘누구’ 앱에 등록하고, ‘아리아, 용띠 새해 운세 알려줘’ 또는 ‘아리아, 00년생 신년 운세 알려줘’라고 말하면 ‘누구’가 새해 운세를 알려준다.

가족들이 모여 오손도손 TV를 보는 것도 빠질 수 없는 명절 풍경 중 하나다. 이때, 시청 중인 프로그램이나 출연 중인 연예인의 정보를 바로 확인 가능한 ‘누구 백과의 CQA(Complex Q&A)기능’을 활용하면 더 즐거운 TV 시청이 가능하다.

CQA는 특정 대상에 대한 복잡한 다중 질문에 응답하는 기능으로, 예를 들어 ‘누구’에게 ‘(아이돌 그룹명)에서 가장 어린 멤버는?’, ‘(영화명) 감독의 다른 작품 알려줘’ 등을 질문하면 그에 맞는 답변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지원 사업 및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영화∙음악∙연예인 관련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영화∙음악∙TV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