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안성기 기자) 함안군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지역주민과 귀성객의 진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인 영동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연휴기간 일자별로 당직의료기관과 약국도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도 비상진료를 실시해 병의원이 없는 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귀성객 대이동에 따른 홍역 등 감염병 발생과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와 관련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55-580-3101) 또는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e-gen앱)을 통해서도 실시간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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