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식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신년을 맞아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송영완 영통구청장 및 김열경 영통구지회장, 양재찬 사무국장 등 20여 명의 영통구지회 임원진이 참석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단체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2003년에 설립된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는 관내 120여 개소의 경로당을 관리하고 노인교육·여가 프로그램, 노인취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송영완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통구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