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가.지 모임 오산지역 첫 포럼 (왼쪽에서 두 번째 문월순 오산지역 대표) /김병철 기자

(김병철 기자 꿈과 가치를 지키는 모임은 욕심을 따라 바쁘게 살다보니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치’를 찾아주고 ‘지지’하는 운동으로 공기택 대표강사의 주도로 지난 2013년 11월 25일 경기도 수원에서 첫 모임을 갖고 이어 서울 노원구, 마포구, 인천, 경기도 화성시 동탄 등에서 매월 수십 명의 인원들이 모여 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꿈.가.지 모임 오산지역 첫 포럼 /김병철 기자

꿈.가.지 모임은 지난 20일 19시경 경기도 오산시 소재 중앙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오산인을 위한 첫 꿈.가.지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류한경(한스북스 대표, (사)한글플래닛 사무총장), 공기택(대표강사) 꿈.가.지 모임대표와 오산지역 문월순 대표(오산시립 나리어린이집 원장), 각계각층 인사 등 40여 명이 모여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진행은 류한경 모임대표의 사회로 ▷자유로운 친교와 교제의 시간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재능 기부 연주 ▷전문 강사들의 꿈과 관련된 짧은 이야기 ▷공기택 대표의 자존감을 키우는 가치 강의 ▷참석자들의 가치발견시간 ▷가치를 발표하고 지지해주는 시간 ▷다함께 포토 등 성황리 마무리되면서 참석인 모두가 부담 없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공기택 대표강사는 “목적이 이끌어가는 교육을 극복하고, 가치를 이끌어가는 교육을 이 땅에 실천하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이 가치 중심으로 살아갈 때 이 세상은 많은 사람들의 서로 다른 다양한 가치가 꽃을 피우는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순간까지 강의 재능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월순 오산지역 대표는 개회 인사말에서 “사회에 바른 가치와 꿈을 이끌어 주는 선한 어른들이 영향력을 키워 청소년들에게 바른 가치 있는 꿈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모임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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