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뉴시스

(신다비 기자) 류현진(32·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일본 오키나와 훈련을 마치고 일시적으로 귀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의 관계자는 21일 "류현진이 일본 훈련을 마치고 오늘 오후 한국에 돌아온다"고 전했다.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따뜻한 곳에서 몸을 풀고 귀국했다. 스프링캠프 전 몸을 만들고 소속팀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이 루틴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오랫동안 이어왔다.

류현진은 오키나와에서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송은범(36·LG 트윈스) 등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김용일 코치와 호흡을 맞췄던 류현진은 올해부터는 김병곤 코치와 함께 했다.

류현진은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이달 말 출국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