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뉴시스

(신다비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오후 4시30분께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신 명예회장은 이날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이미 위독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듣고 일본에 출장 중이던 신동빈 롯데 회장도 급히 귀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주요 임원진도 병원에 집결해 있는 상태다.

현장에 있던 롯데 관계자는 "(사망과 관련)아직 확인 안 됐다"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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