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뉴시스

(신다비 기자)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인천에서 열린 올스타전이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9일 오후 3시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입장권 7800장이 낮 12시40분께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KBL은 입석을 판매하고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시작된 1997년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인천에서 열려 관심을 모은 이번 올스타전 입장권은 인터넷 판매분이 일찌감치 모두 팔렸고, 현장에서 판매된 소량의 입장권도 금세 팔려 매진 신화를 이루었다.

올스타전이 매진된 것은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올스타전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입석을 포함해 1만2128명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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