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중부경찰서 신흥지구대는 나홀로 세대 방문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지역주민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적극적 사랑 나눔 실천을 솔선수범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신흥지구대에서는 50세대를 선정하여 경찰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안전하고 훈훈한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효도순찰을 전개한다.

최근 ‘50대 아들 시신 곁에서 홀로 지내온 70대 치매노모와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집마다 방문하며 위 단체에서 제공한 설맞이 선물 지원과 더불어 범죄 취약지구를 점검함으로써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선한 신흥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생활주변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1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방문을 실천할 것이며, 이러한 작은 실천이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한 생활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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