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 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오길남기자) 완도군이 완도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 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군은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 수학 여행단 등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올해는 체도권과 섬 지역, 당일과 1박, 성수기‧비수기 등 지원 기준과 지원 금액을 세분화하여 국내‧외 단체 관광객 기준 1인당 최소 10,000원에서 최대 20,000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2019년 대비 43% 정도가 인상됐다.

군은 이번 인센티브 제도가 완도타워, 장보고기념관, 해양생태전시관, 완도수목원, 어촌민속전시관, 청해포구세트장 등 대표 관광지를 비롯한 완도 곳곳에 숨은 명소에 대한 관광수요 창출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