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본부장

새해 첫출발로 읍·면 순방에 돌입한 한정우 창녕군수의 군민과의 소통 행정이 예사롭지 않다.

한정우 창녕군수가 지난해 군정성과를 표명하면서 창녕 재도약을 위한 2020년 군정주요 업무계획으로 군민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위한 관내 14개 읍·면 방문 순시행보에 나섰다.

창녕군은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군정지표로 당당한 군민의 창녕, 신뢰와 희망의 교육, 활력이 넘치는 경제, 생태와 문화의수도, 섬김과 정성의 복지행정을 내세웠다.

한정우 군수는 읍·면 방문을 통해 창녕농가 1억 원 시대, 영남권 최고의 생태문화관광휴양도시 창녕, 자영업이 흥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창녕, 전국 으뜸 교육복지 도시 창녕, 지속적인 균형발전도시 창녕의 전략과제를 군민들에게 밝히고 지난 한해의 군정성과를 전하면서 올 한해의 역점시책 비전도 제시했다.

한정우 군수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행정으로 군정 사상 2020년도 창녕군 재정규모 5,43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창녕군이 재정규모 역대 최대인 5,400억 원 시대로 만들었다"고 자평하면서 "어렵게 확보한 예산규모가 역점시책에 한 푼도 헛된 돈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군민과 약속했다.

창녕군은 지난해 재도약을 위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달려왔다. 우포따오기 야생방사가 성공적인 결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과 전국적으로 창녕 따오기를 알리면서 창녕군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영광만큼 어려움도 뒤따른다. 성공적인 야생방사가 되기 위해서는 따오기 야생 폐사를 막고 줄이는 것이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따오기가 야생적응을 할 수 있는 여건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고 모든 군민의 관심과 창녕군의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며 군도 이에 따라 행정적 지원 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창녕군 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강화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 제공, 인구증가를 위한 인프라 구축 기반 마련과 군민과의 소통 공감 행정 강화 등 분야별 주요성과 계획도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새롭고 활력 있는 산업경제육성을 위해 농축산물 판로개척의 경제력 강화를 위해 미국LA시장 개척단 500만 달러, 베트남 하노이 시장 160만 달러 양해각서 체결, 창녕양파, 마늘가격 안정을 위한 비상대책추진 등 지속적인 농가소득 1억 원 공약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창녕군은 경제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악화로 서민생활 안정화지원사업으로 4개의 일반산업단지와 5개 농공단지를 기반으로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하면서 기업경영환경조성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에도 전력할 것으로 보인다.

즉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발전 도모와 특히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문제는 한 군수의 공약의 하나이며 선진형 안전관리체계 구축의 재난대응역량강화에 창녕군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질 높고 희망 주는 교육환경 구축의 교육지원강화로 공평한 학습기회 제공,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에도 행정운영 지원과 대표관광지인 부곡온천 살리기는 지역경제 불황이 심각한 만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이 요구 된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 역점시책으로 소통과 섬김으로 감동행정 구현, 희망과 활력있는 지역산업육성, 존중과 포용의 행복창녕 구현, 새로운 관광르네상스 실현,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조성, 안전과 균형적인 성장기반 구축 등을 2020년 비전으로 제시했다.

모든 군민은 한정우 군수가 2020년 군정주요업무계획에서 밝힌 군정 정책들이 착실히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군수, 공무원, 군민이 똘똘 뭉쳐 2020년 한해를 잘 보낸다면 창녕군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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