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장전마을 주민들이 고령농업인을 위한 수확농산물 소형운반기기를 보급 받았다.

(최병희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력 육성과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민간위탁사업’ 신청 접수를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주요 사업은 청년 4-H회원 맞춤형 과제 지원 사업,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사업, 고령농업인을 위한 수확농산물 소형운반기기 보급 사업, 초화류 꽃묘 농가위탁 생산사업 등 4개 사업으로, 1억 5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4-H회원 및 신규농업인, 고령농업인, 농업인 단체 등은 자격요건과 사업내용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농업인상담소 및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농촌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농업산학협동심의를 거쳐 2월중 최종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