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순창발효커피 판매액 일부인 3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임학래 기자)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정도연)은 순창발효커피 판매액 일부인 3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정도연 원장은 “순창발효커피의 부드러운 향과 맛처럼 우리 사회가 따뜻해졌으면 하는 바램과 기부문화의 정착에 밀알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시작한 순창발효커피 판매액에 따른 기부금은 발효커피사업의 확장에 따른 매출 증가로 매년 그 규모가 커질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편 진흥원은 순창군을 대표하는 발효식품전문브랜드 리던(Reone)이라는 브랜드로 2016년부터 순창발효커피 생산과 판매를 시작하여 2017년 6500만원, 2018년 1억, 2019년 1억7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는 신제품 개발, 커피 생산동 가동, 대형 납품처 발굴 등을 통해 3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매진하며, 순창군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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