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유소년 축구팀의 동계 전지훈련 등으로 지역경기에 활력이 되고 있다.

(최규목기자) 새해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유소년 축구팀의 동계 전지훈련과 팀별 스토브리그 대회가 상주에서 진행돼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유치한 이번 전지훈련에는 프로구단 소속팀을 포함한 고등부 9개팀 5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하고 있다. 동반한 가족까지 포함하면 2,000여 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상주강변축구장은 낙동강변인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에 위치하고 있다. 2018년 경북도민체전을 위해 3면을 조성한 데 이어 축구 활성화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1면을 추가로 만들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