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명기자) 김해시는 근로소득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Ⅰ·Ⅱ, 청년희망키움, 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월 3일부터 3주간이며 희망키움Ⅰ·Ⅱ와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내일키움통장은 김해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희망키움통장Ⅰ 가입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4인 가구 기준 113만9802원)인 가구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으로 현재 근로활동을 통해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이다.

본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의 근로소득장려금 월 10만원이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시 최대 360만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수령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 가입대상은 신청 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원 중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있는 청년(만15세~만39세)이 신청가능하고 본인 저축액 없이도 근로소득을 3년간 유지하면 근로소득공제금(최대 36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최대 178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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