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중기자) 가평군이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주고 임금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청년-기업을 연개해주고 급여를 지원하는 것이다.

취업청년 채용시 기업 인건비의 90%인 최대 180만원을 2년간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군 소재 사회적경제 및 중소기업을 비롯해 관내 거주 만18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기간 내 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다음 달 심사 및 매칭·선발을 통해 3월부터 근로계약 체결·근무 및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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