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용산농협 ‘행복충전 노래교실’

(김봉렬 기자) 장흥군 용산농협은 지난 9일 용산농협문화센터에서 ‘행복충전 노래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농한기철을 맞아 열리는 노래교실은 오는 2월까지 매주 목요일 마다 진행한다.

부르고 싶었던 노래, 추억의 노래들을 마음껏 부르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노래교실은 해가 갈 수 록 참여인원이 늘고 있다.

그 동안 용산농협은 고령화로 활력이 떨어진 농업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3백명 이상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조합원 자녀 대상 장학금 수여 등의 복지 지원 사업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조합원에 목욕이용권 지원, 볍씨 온탕소독기 및 콩 선별기 운영,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 지원, 풍물교실 운영, 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 실시로 농민에게 꼭 필요한 농협의 면모를 충실히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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