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署, 3년간 교통사망사고 감소 추세 (창녕서)

(정대협 기자) 창녕경찰서(서장 김태경)에서는 3년간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정책을 시행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창녕군청 등 유관기관과 지역교통안전협의회체를 구성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2019년 교통사망자가 처음으로 한 자리수에 진입하고, 2017년부터 2019년 3년간(2017년 19명, 2018년 11명, 2019년 6명) 연속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감소 요인으로는 보행자 2017년 8명에서 2019년 1명 87.5%, 오토바이 2017년 6명에서 2019년 1명 83.3%, 65세이상 어르신 2017년 9명에서 2019년 3명 66.7%로 대폭 감소하였다

창녕경찰서 관계자는 “2020년에도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고예방 및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소방서-가평북면자율소방대, 화재안전 협의회 개최

가평소방서-가평북면자율소방대, 화재안전 협의회 개최

(최원중 기자) 가평소방서는 1월 8일 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소방공무원과 북면자율소방대원들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안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도내 연이은 화재로 지역 안전에 대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화재 예방 안전 관리를 통해 재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유관기관이 협업하며 북면지역의 소방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 취약요인 사전 제거 ▲경기도 비상구 신고포상제 ▲자율소방대의 자위소방능력 제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관계자 안전 관리 당부 등이다.


완도해경, 설 명절 수산물 원산지 단속

(오길남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등 원산지를 둔갑하여 불법유통하는 먹거리 안전 침해사범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설 명절 전·후 완도, 해남, 강진, 장흥군 일대에 전담반을 편성하여 수산물 유통ㆍ가공업체, 회 센터, 양식장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전염병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이유로 수입이 금지된 축산가공품 등을 밀반입하여 국내에 유통하고, 계절에 따라 국내 생산량이 급변하는 활가리비, 참조기, 돔, 우렁쉥이, 꽁치, 방어 등 수입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수산물을 집중 단속한다.

김현천 정보과장은 “이번 단속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수산물·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것”이라며 “소비자들도 제수용 수산물 구입시에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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