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새해 첫둥이 탄생 축하 “응애~응애~”

영광군은 2020년 경자년 첫둥이 탄생을 축하했다.

(장종길 기자) 2020년 경자년 첫둥이가 1월 3일 오후 3시 14분 영광종합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태어났다. 아빠 이동선씨와 엄마 최유라씨 사이에서 태어난 3.77kg의 건강하고 예쁜 아기다.

부부는 10개월 동안의 설렘과 기다림 속에 태어난 사랑스러운 딸을 마주하며 “내 삶의 가장 귀하고 소중한 큰 선물인 우리 아이가 태어나서 너무 행복하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사랑이 넘치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라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준성 영광군수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이 7일 탄생 축하 방문을 통해 “반가운 새해 첫둥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랑스러운 영광군의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결혼·임신·출산·양육·청년지원으로 출산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원, 신생아 양육비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1,200만원, 셋째아부터 다섯째아까지 3,000만원, 여섯째아 이상 3,500만원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셋째아 이상은 전년 대비 대폭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30만원 상당 출산축하용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추가 지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지원, 임신부 산전 초음파 검진비 지원, 전국 최초 청년발전기금 100억 조성, 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결혼․임신․출산․양육 맞춤형 정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구례군은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김정호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19년 12월 26일부터 1월 8일까지 6일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새해에 추진될 주요업무를 점검하였다.

부서별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2020년 주요사업의 추진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찾는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기업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변화에 대응한 관광개발 정책, 구례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 스포츠·지역재생·전통시장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생활밀착형 SOC 확충으로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치, 농업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분야별 주요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순호 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가 성숙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지리산케이블카 유치, 자연드림파크 3단지 유치, 구례읍 도시재생, 화엄사 블루투어 프로젝트, 친환경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 섬진강 생태공원 조성, 미래형 교육자치 운영 등 군 발전을 구체화할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본격 추진된다며, 우리 군이 강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점검한 주요사업에 대해 이달 내 현장점검을 추진해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재확인하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높일 계획이다.


함평군의회, 농업분야 종합대책 마련 촉구

함평군의회는 농업분야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기홍 기자) 지난해 10월말 정부가 WTO 내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를 결정하면서 농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가운데, 전남 함평군의회(의장 정철희)는 9일 모든 군의원, 집행부 주요 간부가 참석한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 행정부에 실효성 있는 농업분야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 지역 농민단체가 협력해 빠른 시일 내 범군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 촉구결의문을 발의할 것”이라면서, “중앙부처에도 농업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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