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김수철소방장, 2019 구조·구급 대상 ‘우수상’

창녕소방서 김수철 소방장이 경남소방본부가 주관한 ‘2019년 119구조·구급 대상’에서 우수 구급대원으로 선정됐다.

(정대협 기자) 창녕소방서(서장 최재민) 119구급대원 김수철 소방장이 경남소방본부가 주관한 ‘2019년 119구조·구급 대상’에서 우수 구급대원으로 선정됐다.

119구조·구급 대상은 매년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구급대원 중 활동 실적이 우수한 대원을 선발·시상하는 최고의 상으로 1계급 특진과 도지사 표창이 주어진다.

김수철 소방장은 2007년 8월부터 소방에 헌신하여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화재, 구조, 구급활동에 임해왔다.

특히 김 소방장은 평소 직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 힘든 일도 마다 하지 않는 대원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2019년 전국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 코치 및 선수로 출전하였으며, 지난해 9월에는 군민의 생명을 소생시켜 하트세이버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 전담코치를 맡아 1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리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 시작

(이진호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3월  2일부터 구리시를 포함 남양주, 포천, 가평 4개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 소방안전체험을 경험하지 못한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우선 선정하여 이동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에서는 4개시군 초등학교 및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코스별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교육 영상자료 활용한 화재 예방 교육 ▲이동안전체험차 활용한 지진 대피 체험 ▲연기를 활용한 화재 대피 체험 ▲연기소화기 사용법 ▲안전벨트체험 등 4개코너를 위주로 실시하며 상황에 따라 생활안전체험 등 증감할 계획이다.


부산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 발령

(백규용 기자) 부산해양경철서(서장 박승규)는 1월 7일 오후 6시 이후 부산과 남해 전 해상에 기상 특보(강풍 및 풍랑주의보)가 발효(7일 오후 4시 기상청 발표)됨에 따라 강풍 및 너울성 파도 등에 의한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9일 자정시까지 부산 관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전했다.

이날 발령한 ‘주의보’는 기상악화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하는 예보이며, ‘주의보’를 발령했음에도 안전사고가 확산되는 경우 피해상황과 전망, 예방요령 등을 반복적으로 알리는‘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주의보 발령에 맞춰 ▲각 항포구 해안순찰 강화 ▲갯바위·방파제 등 출입객(낚시·관광) 안전 계도 ▲해안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 이동 ▲연안해역 위험구역 출입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테이프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조치 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의해 위험예보 발령 기간 중 전광판 및 방송 시스템 등을 이용한 안전방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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