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기술을 활용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0년 농업분야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득작물, 식량작물, 과수, 축산, 도시농업, 생활자원, 인적개발 분야 등 37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작목별로는 생산성 향상, 신기술보급, 기후변화대응, 농촌융복화산업 등을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세종시 건설에 초점을 두고 실시된다.

신청 자격은 실천 의지가 강하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농업인(시민)과 단체로, 농업기술센터 각 업무담당에 비치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신청 접수를 받은 각 사업 담당자가 현지조사 후 세종시 지방보조금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