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청장 박형우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2020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부와 풍요를 상징하는 쥐띠의 해에 우리 구민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해 우리구는 구민 여러분의 큰 성원과 협조로 많은 결실을 거둔 한해 였습니다.

소득의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는 단시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2020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잘사는, 꿈이 있는 행복도시 계양’ 건설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계양은 서운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도약을 계획하고 있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입의 증대로 구민 복지 향상을 이루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보다 원대한 계양의 도약을 위해 계양의 비전이 담긴 모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구도심 마을 주거환경 개선으로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서민 경제의 상징인 전통시장은 경영지원 및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구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구민의 활기찬 생활터전이 되도록 적극 노력 해 나가겠습니다.

모든 구민이 함께 역사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져 여유롭게 삶을 즐기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내년에는 구립 관현악단 창단 등 더욱 더 품격있는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계양의 미래 꿈나무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구민의 안전은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우리가 지켜내야 할 최우선 과제입니다.

최고의 복지는 구민들이 역량을 갖추고 발휘하도록 돕는 것이며,이것이 진정한 복지사회로 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취임시 부터 현재까지 저의 한결같은 목표는“구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 계양”을 만드는 것입니다.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20년 새해 한자성어를 ‘초지일관(初志一貫)’으로 선정하고 처음의 열정과 자세로 새해를 준비했습니다.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경제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계양의 비전과 목표가 담긴 많은 정책들이 구민의 삶속에 온전히 스며들 수 있도록 구청장과 모든 공직자는 올해에도 더욱 뜨거운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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